행담도 공유수면매립공사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지난 3월29일 공개됐다.

행담도 환경영향평가서는 3월29일부터 한달간 당진군 환경보호과, 신평면사무소, 송악면사무소에서 공람이 가능하다. 또한 4월8일 행담도에서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가 개최된다.

행담도 공유수면매립공사는 한국도로공사에서 2002년부터 4년간 시행하며 행담도 주변 공유수면 7만5천여평을 매립해 위락시설과 공공편익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당진환경운동연합 안효권 사무차장은 “이번 환경영향평가서는 당초 2000년 계획했던 것보다 3만평 정도 축소한 규모지만 여전히 위락시설을 위해 당진군에서 얼마남지 않은 소중한 갯벌을 파괴하는 것이므로 반대한다”며 “평가서 자체가 갯벌의 형태변화를 개벌이 유실된 것으로 처리하고 매립 골재 채취원에 대한 평가가 누락되는 등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는 만큼 주민설명회 자리에서 평가방법과 내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