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도 인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추진키로 한 자동대기측정망 설치가 무산됐다.

충남도와 당진군은 지난해 도비도 인근 악취문제로 민관공동 실태조사 후 올해 자동대기측정망 설치를 위해 도비와 군비를 책정했으나 환경부에서 국비책정이 되지않아 무산됐다.

이와 관련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4월30일 당진군수와 면담을 통해 조속한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올해도 벌써 3~4회 악취발생으로 고통을 겪고 있음에도 충남도와 당진군이 자동대기측정망 조기설치, 사업장에 대한 감시지도체계구축과 같은 지난해 민관 협의내용을 이행하지 않을 뿐더러 기본적인 현황조차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도비도 인근을 비롯한 충남 서북부권에 대한 총체적인 역학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환경운동연합은 도 복지환경국장과 면담을 통해 환경부 추경예산에 자동대기측정망 설치계획 반영을 건의하기로 하고 충남서북부권 역학조사 및 대책기구 구성을 논의해 도지사 면담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