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제가 깨달은 한 가지 사실은,

삶이란 무엇인가를 깨닫기 전에

우리는 35세를 넘어버린다는 겁니다.

처음에 나는 빠른 차가 있으면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포르셰를 샀죠.

그 다음엔 집이 있었으면 했습니다.

그래서 집을 샀죠.

그런데 그 다음에 비행기가 한 대 있으면

행복할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비행기를 한대 샀지요.

그러고 난 다음에 나는 깨달은 것입니다.

행복은 결코 돈을 주고 살 수 없다는 것을….”

괴테의 말대로

“가진 것이 많다는 것은

그 뜻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무거운 짐일 뿐”이었던 것이다.

"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