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기호에 맞출 수 있도록 쌀정책을 전환해야 합니다.” 농가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고품질 쌀정책이 시급하다는 김종식 당진쌀연구회 부회장은 “당진은 농업군인 만큼 쌀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시급히 유기농법 및 친환경농법을 추진·전환해 농가의 소득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3년 동안 돈분발효액비 영농을 해오고 있는 김 부회장은 “유기영농을 하고 있어도 군에서 관심을 보인 적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와 관련해 언론매체와 농촌체험 등을 통해 당진쌀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3~4천평의 대규모 휴경지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있는 김 부회장은 “현실을 정확히 판단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영농기술에 대한 개발에 더욱 힘을 써야 한다”며 “당진쌀의 미래를 특성화농업으로 열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회장은 공명심이 아닌 정책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군민들을 위해 근심·봉사할 수 있는 진정한 참일꾼을 뽑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