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참여연대 “공익위해 사실을 알린 것일 뿐”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낙선하거나 불출마한 전 군의원 5명이 제주도 연수관련 유인물 배포건에 대해 허충회 당진참여연대 회장과 조상연 사무국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대전지검 서산지청에 고소했다.

지난 22일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박장화·유병헌·김성권·이종백 전 의원과 이번 선거에 불출마한 남기호 전의원이 당진참여연대의 유인물 배포에 의해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것.

고소장을 제출한 당사자인 5명의 전 의원들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할말 없다”거나 “이미 다아는 사실아니냐, 나중에 말하겠다”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꺼려했다.

이에 대해 당진참여연대는 “군의회의 제주도 연수는 개인적 목적의 관광성 연수라고 판단했으며 당연히 이문제를 군민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공익을 위해 사실을 군민에게 전달한 것일 뿐”이라며 “이 과정에서 혹시 발생했을 지도 모르는 가족 등 선의의 피해자에 대해서는 이미 사과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참여연대는 군의원 7명의 지난 4월 제주도 연수와 관련해 개인적 목적의 관광성 연수라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진과 실명을 게재한 유인물을 배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