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김천환 의원은 “13만 군민을 대표하는 의원들이 한뜻으로 중책을 맡겨줘 감사하게 생각하며 두차례 의정활동의 경륜을 바탕으로 의회를 이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의정 운영에 대해 김 의장은 행정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감시를 추진하고 말만하는 의회가 아니라 발로 뛰는 의회상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한 후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의회에 자문위원을 두도록 조례를 제정해 의회 본연의 기능인 조례제정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군의회가 그동안 군 내부에서의 활동에만 한정된 모습을 벗어나 군 외부에서도 적극적으로 농산물 판로 개척, 기업유치 활동 등을 펼쳐나가야함을 역설했다.

김 의장은 세계화시대를 맞는 지금, 의원들의 국제적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들과 함께 해외로 나가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야 한다며 그동안 관광성 연수라는 의혹을 받아온 해외연수와 달리 소규모로 임기 초반에 연수를 추진해 그 내용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제는 의원들이 주민들의 눈치를 보는 의정활동에서 벗어나 자기구상과 소신에 맞게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한 김 의장은 “정당한 활동이라고 판단되면 욕을 먹더라도 추진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올바른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고 말한 김 의장은 주민들의 의견제출을 위해 언제든지 의장실과 의원실을 개방하고 주민들의 의회 방청을 적극 권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