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학생들이 놀러 다니는 시간에 이렇게 농촌 주민들을 찾아와 의료봉사를 하는 학생들을 보니 대견하고 너무 고맙습니다.”
지난 17일 대전대 한의대 학생들의 의료봉사 진료실이 설치된 송악면 기지시 복지회관을 찾은 월곡리 김영호(65)·홍순숙(64) 부부.
동네 이장을 통해 한의대생들이 의료봉사을 온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고 한다.
진료하고 나서 침을 맞았다는 김씨는 속이 시원한 느낌이라며 “좋아진 것 같다”고 말한 후 “평소에 진료조차 제대로 받아보지 못하다 학생들이 찾아와 도움을 받게 돼 너무 고맙고 기쁘다”고 학생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의료봉사가 열린 사실조차 몰라 이용하지 못했다는 김씨는 “올해는 비교적 홍보가 잘된 편이지만 아직 모르는 사람들도 있는 만큼 동네사람들에게 알려 이용해볼 것을 권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