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 7·8호기 증설문제와 관련, 당진 참여연대가 김낙성 군수를 방문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당진 환경운동연합이 오는 16일 범군민 간담회를 여는 등 지역 시민·환경단체의 대응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11일 당진 참여연대의 허충회 회장과 김본겸 사무차장은 김낙성 군수를 면담하고 발전소 증설에 대한 당진군의 분명한 입장과 이후 대응에 대해 질문했다.

허 회장은 “발전소가 더 이상 증설될 경우 인근 주민 뿐만 아니라 전체 군민이 환경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군수입장에서 적극 반대하고 막아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낙성 군수는 “한 사람의 군민이자 공직자로서 보더라도 군과 주민에게 얘기 한마디 없이 발전소 증설 계획을 수립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가능한 함께 대응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산업자원부의 제1차 전력수급계획 발표 이후 석문면 일대 주민들과 대응방법을 모색한 끝에 오는 16일 당진화력 대형화 증설 저지를 위한 군민·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