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내에 본계약 체결 가능할 듯
한보철강 매각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채권단 측의 자산관리공사와 우선 인수협상대상자인 AK캐피탈간의 막판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산관리공사와 AK캐피탈은 한보철강의 매각가격을 3억7천293만 달러선에서 합의하는데 성공했으나 제3자 소유토지와 미통관설비에 대한 관세 등 기타 자산에 대한 평가방법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또한 기타 자산에는 일부 해외 구매설비에 대한 설비사의 동의, 손상된 일부 설비에 대한 수선비용 등을 놓고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현재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양측 관계자들은 10월내에 본계약을 체결하고 12월까지 매각대금을 납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AK캐피탈은 본계약 체결이 다가옴에 따라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AK캐피탈의 김건철 이사는 “미국 뉴욕, 싱가폴, 홍콩 등 해외에서 한보철강의 자산가치 및 향후 투자이익을 내용으로 하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투자자금을 모을 계획”이라며 “10월 초 국내에서도 투자가를 대상으로도 투자유치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