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적셔오는

땀의 뜨거움이

허덕이는 숨결로

그대 만나고픈

내 조급한 마음을

고개들어 내 그대를 향해

힘껏

사랑합니다

외쳐부를 땐

맑은 메아리로

그대는

응답하여 줍니다

그대가 그리워서

가랑잎 밟아

살며시 찾아들면

아무때고 거부함이 없이

받아주는 山이여

내 어찌 그대를 떨쳐버릴까

윤혜경

전북 완주 출생

호수시문학 동인

당진산악동우회

사랑의 열매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