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한 정신력 배양에 역점
팀웍 바탕으로 5위 쏜다
당진의 궁도는 도내에서 강팀으로 정평이 나있다. 당진읍 학유정, 기지시 국수정, 신평 망객정, 대호지 충장정 등 도내의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4개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만큼 우수한 기량과 두터운 선수층이 오랜 시간을 거쳐 양성됐기 때문이다.
당진 궁도협회의 오는 도민체전 목표는 5위권 진입, 욕심을 부리면 3위권까지 넘보고 있다. 지난 도민체전에서 거둔 8위라는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떨쳐버리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도내의 궁도 실력이 상항 평준화됐기 때문에 그만한 성적을 거두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3차례의 치열한 선수선발전을 통해 발탁된 선수들은 한달 전부터 자발적으로 훈련하고 있으며 지난 10월2일부터는 8일 동안 서산의 현지에서 전지훈련에 돌입, 반드시 목표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국대회 우승 경험과 지난해 백제문화제 궁도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여무사 최옥희 씨가 홍일점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5단 이상의 명공으로 9년 동안 충남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한 바 있는 김천영 회장은 “선수간의 팀웍과 경기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성적이 가려질 것”이라며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정신을 집중하는 훈련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5위권이라는 목표를 두었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의 전통무예인 궁도가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단 명단:구본원, 한덕선, 최옥희, 윤태구, 이병직, 최규범, 신용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