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민체전 우승종목 협회장 인터뷰
생활체육으로 많은 군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드민턴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남자부 1위, 여자부 5위로 종합 3위라는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남자부는 1회전에서 강팀 서산과 맞붙어 고전이 예상됐으나 서산을 이기고 결승전까지 무리 없이 진출해 낙승을 거둔 반면, 우승을 바라봤던 여자부는 천안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5위에 머물러야 했다. 당초 출전하기로 했던 지성희 선수가 대회일에 임박해 불참의사를 밝혀 전력이 저하됐기 때문이었다.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승부였습니다. 당진을 견제하는 여러 시군의 강력한 견제 속에서도 만족스런 성적을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뛴 선수들과 경기장까지 찾아와 힘을 실어준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당진 배드민턴은 충남도에서 굴지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일은 정상을 향한 도전보다 몇 배나 더 어렵다. 이번 도민체전에도 1위의 자리를 고수할 수 있었던 이유를 최 회장은 두 달간의 집중훈련 덕이라고 말했다.
“어떤 종목이든 승리를 목적으로 만들어지진 않았습니다. 경기에 참여해 그 자체를 즐기는 데에 스포츠의 본래 목적이 있는 것이죠. 우승 뒤에는 수많은 패배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승리를 기점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최 회장은 좀 더 많은 군민들이 배드민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동호인 저변확대와 실력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