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계 고등학교의 위기를 딛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합덕농·공업고등학교(교장 김풍조)가 합덕산업고등학교로 새간판을 내걸고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합덕농공고는 동창회와 교사 및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현재의 학교명을 바꾸기로 결정하고 도교육청의 승인을 얻어 내년 3월1일자로 합덕산업고등학교로 거듭난다.
올해초 정원의 50%에도 못 미치는 신입생 미달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덕농공고는 50만원씩 17명에게 지급되는 청운라이온스 장학금 및 24명에게 지급되는 1년 등록금 전액 장학금 등 전교생의 80%에 해당되는 풍부한 장학금 혜택과 졸업 전까지 3개 이상의 자격증 취득률, 영농후계자 및 병역특례 산업체 종사로 주어지는 현역 군복무 면제 혜택, 실업고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대학 동일계열 특별전형 등의 다각적인 혜택과 함께 학교명을 바꾸고 새로운 이미지로 지역사회와 학생들의 지원과 관심을 바라고 있다.
모집학과로는 산업기계과(굴삭기, 지게차, 자동차정비, 농기계정비), 식품가공과(제과, 제빵, 조리, 조주사), 유통정보과(정보처리, 정보기기운용, 컴퓨터그래픽, 워드프로세스, 인터넷 검색사, 전자상거래), 기계과(수치제어밀링, 선반, 건축배관, 전기용접, CAD, 굴삭기 운전) 등 4개과에 30명씩 120명을 정원으로, 원서접수는 오는 12월9일까지 마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