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1(표1)

유례없이 낮은 투표율

투표율 52%인 곳도 두곳

일부 아파트단지 ‘썰물’

이번 16대 국회의원선거의 첫번째 특징은 역대 선거에서 볼 수 없었던 유례없이 낮은 투표율이다. 13대부터 지금까지 최근 4회에 걸친 투표율 비교(표쩈)에서 보듯이 당진군 유권자의 선거참여는 해를 거듭하면서 큰 폭으로 낮아지고 있다.

선거인수와 투표수를 비교해 보면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15대 선거 때보다 선거인수가 4천명 이상 늘었으나 오히려 투표 참여자수는 2천명 가까이나 줄어드는 두드러진 역행현상을 보였다.

대도시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투표율이라고 일부에서는 안도하고 있으나 이러한 ‘권리포기’는 ‘정치혐오’ 또는 ‘정치에 대한 초월’ 그 어떠한 말로도 합리화될 수 없다. 국민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는 곳에서는 그들의 대표들 또한 의무를 저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번 총선에서는 투표율이 겨우 52%밖에 되지 않는 투표구도 두군데나 되고 투표율이 60%에 이르지 못한 투표구도 여섯군데나 된다.(표쩉)

송악면의 경우는 다섯개의 투표구 중에서 세군데가 60% 미만의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