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악】 송악면 생활개선회(회장 조옥자)와 농촌지도자회(회장 임긍순)가 추운 겨울철을 맞아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노인들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13일 송악생활개선회·농촌지도자회 30여명의 남녀 회원들이 외로운 노인들은 돌보고 있는 면천면 죽동리 ‘소망의 집’을 찾아가 노인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망의 집’을 찾아 쌀, 라면, 반찬,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한 남녀 회원들은 두 팔을 걷어붙이고 목욕과 빨래, 청소 등을 하며 힘겹지만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다.
생활개선회원들의 조심스런 손길에 목욕을 하며 묵은 때를 벗은 할머니들의 얼굴엔 개운한 웃음이 떠올랐고 회원들도 할머니들의 만족스런 웃음에 지칠줄을 몰랐다.
또한 일부 회원들은 밀린 빨래를 하고 반찬을 장만했으며 일손이 부족해 손길이 닿지 않던 곳곳의 먼지를 닦아내느라 진땀을 뺐다.
농촌지도자회 회원들도 팔을 걷어붙이고 함께 나서 방과 화장실 등 곳곳을 청소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조용하던 ‘소망의 집’을 찾아 북적대며 활기찬 봉사활동을 펼친 남녀 회원들의 하루는 소외된 노인들의 마음을 위로했으며 마음마저 스산해지는 겨울철에 노인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
송악면 생활개선회는 매년 연초에 외로운 노인들이 살고 있는 복지단체를 방문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