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는 긴 호흡이 필요하다

먼저 굽은 길을 돌며

허송세월을 보내기도 하고

빈둥거리며 무엇이 잘못되었나 하는

깨닫는 과정을 거친 다음에야

새로운 공존의 가능성을 개발할 수 있는 법이다

과거의 낡은 구조를

한꺼번에 몽땅 집어던질 수는 없다

그 중의 일부는 새로운 삶에 이용할 수도 있다

하이데마리 슈베르머의 「소유와의 이별」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