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향에서 살고 있지만 언제나 그리운 고향. 그러나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만 있다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을 듯하다. 마우스를 클릭하면 당진에 관한 고향소식과 출향인들의 작은 이야기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이트를 둘러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사이트 daum.net에 개설돼 있는 ‘당진입니다!’(http://cafe.dau

m.net/dangjin) 카페는 지난 1999년 5월28일에 개설된 이후 꾸준히 회원이 늘어 이젠 1,4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는 중견급 사이트다. 원용재씨가 운영하고 있는 이 카페에는 당진을 사랑하는 이들이 서로의 얘기와 당진에 관한 소식들을 자유롭게 나누고 있다.

‘당진입니다’ 카페에 가입하면 출향인들의 애환을 비롯해 새해인사, 직장에서 있었던 일들, 취업소식, 생일축하 모임, 좋은 글귀 등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며, ‘재미와 감동이 있는 방’, ‘음악이 있는 방’, ‘영화가 있는 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종종 자유게시판에 모임을 공지해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한다.

인터넷 주소 http://www.iloveschool

.co.kr에 개설돼 있는 ‘당진군 군민회’ 사이트의 가장 큰 장점은 동문들의 소식을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9월18일에 개설돼 현재 58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는 ‘당진군 군민회’ 사이트엔 재경 당진인 주소록이 수록돼 있어 연락이 끊긴 동문들과 연락을 취할 수 있으며, 이밖에 재경 당진군 군민회 소식과 동문회 소식, 당진인 사업장 소개하는 곳 등 고향과 출향인들에 대한 다양한 소식들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오늘의 Hot News'와 ‘신세대 얘기마당’, ‘영화와 동영상 감상실’, ‘음악 감상실’ 등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당진군 군민회’ 사이트엔 송산면 면민회, 당진군 군민회 방, 송산초교 동문회 방, 당진정보고 동문회 방, 호서고 동문회 방 등 여러 동문회의 사이트가 연결돼 있어 손쉽게 동문들과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다.

이희철 기자 hclee@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