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한기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의 활력을 찾아주기 위한 문화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고대농협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스포츠댄스 교실’을 지난 4일부터 오는 4월4일까지 두달 동안 고대농협 2층에서 실시하고 있다. 일주일에 두번,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는 스포츠댄스 교실은 ‘차차차’, ‘룸바’ 등 일상 속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댄스 강의를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에는 고대농협 부녀교실에서 진행하는 ‘전통떡 만들기’가 열려 하루 3가지 종류 총 9가지의 전통떡 만들기를 배울 수 있다.
생소한 이름의 공예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흥미를 끄는 곳도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전통규방공예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전통규방공예 교육’을 오는 20일부터 4월17일까지 두 달 동안 매주 목요일에 실시한다. 이번 규방공예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공예 제작 실습 및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작품 전시회도 진행한다.
한편, 조금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노인들을 위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해 윈도우, 한글, 인터넷 등 보편화된 컴퓨터 프로그램 운영방법을 강의하기도 했다.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원하는 대상자가 있을 때마다 컴퓨터 교육을 진행해 올 겨울에만 두 차례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담당한 이욱 교사는 “교육받은 노인은 총 25명이며, 이 중 23명은 하루도 빠짐없이 교육에 참석해 배움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였다”고 밝혀 농한기를 이용한 지역 공공단체의 활발한 교육문화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영미 기자 ymcho@dj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