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건설을 추진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4년동안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던 당진장례식장의 공사가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영업개시를 앞두고 개장식이 열렸다.

지난 8일 당진장례식장(공동대표 서영훈·정순표)은 송영진 국회의원과 김낙성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장례식장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고 장례식장 시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개장식에서 서영훈, 정순표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먼저 가신 분들에 대한 존경을 담아 슬픔을 맞은 유가족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투명하고 깨끗한 시설과 운영으로 선진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읍 채운리 옥돌고개 가정복지회관 옆에 위치한 당진장례식장은 3천평의 대지에 53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하 500평, 지상 500평 규모로 신축됐으며 8개의 분향소와 접견실, 10구의 시신을 안치할 수 있는 냉동안치실 등의 시설과 함께 300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가 가능한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실내에서 치러진 이날 행사는 준공검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준공식 대신 개장행사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당진장례식장의 본격적인 영업은 준공검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미뤄지고 있다.

김정진 기자 jjkim@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