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 석문면 초락도리 폐기물매립장 입주 추진과 관련해 석문면 주민대표단이 금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입주반대의 뜻을 전달했다.

지난 5일 조병록 군의원과 석문면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개발위원회 등 주민대표단 40여명은 대전에 있는 금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폐기물매립장 입주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입장을 전달하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날 항의방문에서 금강유역환경청장과 간담회를 가진 주민대표단은 폐기물매립장 입주 예정지가 조수보호구역 지정이 검토되고 있는 철새도래지와 대호환경농업지구의 인근에 위치해 심각한 주민피해가 예상된다며 입지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또한 주민들은 폐기물매립장이 허가될 경우 자녀들의 등교 거부와 대호간척농지의 영농 거부 등 면민 전체가 참여하는 대대적인 반대 투쟁을 전개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주민대표단의 항의방문 결과 금강유역환경청장이 오는 11일 석문면 초락도리를 방문해 현지상황을 확인하기로 했다.

한편 금강유역환경청은 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 의뢰한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검토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달 중순경 허가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정진 기자 jjkim@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