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봉1리가 잊혀가는 옛이름을 보존하기 위해 마을표석을 세웠다.
▲ 삼봉1리가 잊혀가는 옛이름을 보존하기 위해 마을표석을 세웠다.

【석문】 석문면 삼봉1리(이장 원용무)가 잊혀지고 있는 옛이름을 보존하기 위해 마을 표석을 세웠다.

지난 6일 석문면 삼봉1리 마을회관에서 강연식 면장과 조병록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잔치가 열렸다.

원용무 이장은 “삼봉1리는 옛부터 내려오는 이름이 웅포마을인데 주민들조차 점차 고유의 이름을 잊어가고 있는게 안타까웠다”며 “잊혀지고 있는 고유의 마을이름을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알리고 보존해 고향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게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마을표석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면에 ‘웅포마을 삼봉1리’라고 적힌 삼봉1리 마을표석은 마을기금 1백만원과 부녀회에서 50만원을 희사해 총 150만원을 들여 세우게 됐다.

삼봉1리는 당초 표석이 설치된 마을회관 앞 지방도 615호 도로변에서 제막식을 거행하기로 했으나 아침부터 내린 비로 제막식을 취소하고 부녀회에서 정성껏 차린 음식으로 마을회관에서 잔치를 벌이며 마을표석 설치를 자축했다.

김정진 기자 jjkim@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