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특색마을로 고대면 당진포1리 등 3개 마을이 확정됐다.
당진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권갑순 부군수와 최병익 공주대 교수 등 특색마을 심사위원과 사업신청 마을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특색마을 지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사업을 신청한 5개 마을 대표들이 참석해 마을별 사업추진 계획을 설명한 후 심사위원들의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으며 사업계획 설명이 끝난 후 별도로 심사위원들이 모여 심사결과를 논의해 대상마을을 확정했다.
심사결과 황토염색체험장과 지역특산품 판매계획을 제출한 고대면 당진포1리 영전마을, 체험농장과 바안펄 약쑥 등 지역특산품 판매 연계계획을 제출한 석문면 초락도리 푸레기마을, 수출작목인 밤호박과 감자 등을 이용한 음식체험장 계획을 제출한 신평면 초대2리 동산절마을이 대상마을로 확정됐다.
반면 민박시설 위주의 사업계획을 제출한 송산면 가곡1리에 대해서는 결정을 보류하고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추후 다시 심사하기로 했으며 소득작목이 뚜렷하지 않은 송악면 청금리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됐다.
산업수산과 이수 과장은 심사결과에 대해 “마을단위로 특수한 작목 등을 집중 육성해 농촌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특색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집중 육성할 뚜렷한 주작목을 제시하지 않은 마을은 제외됐다”고 밝혔다.
당진군은 올해 1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특색마을로 선정된 마을에 대해 주차장, 공동샤워장 등 마을공동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진 기자 jjkim@dj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