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일본 중학생 18명이 3명의 인솔교사와 함께 당진에 도착했다.
당진중학교에서 일주일 동안 수업을 받으며 한국의 문화를 익힌 이들은 일본 이와테현(岩手縣) 이사와조 이사와교육청에서 주관해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온 3개 중학교 학생들이다.
당진중학교 안병옥 교장은 “세계화 시대를 맞아 학생들에게 국제적 안목을 길러주고, 일본의 문화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사와교육청의 의견을 받아들여 교환학생을 유치하게 됐다”며 “한, 일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알리고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당진에 온 일본의 여학생 12명과 남학생 6명은 미리 지정해 놓은 당진중학교 학생들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수업에 출석했다.
당진중학교는 일본 학생들을 위해 태권도, 풍물 등 특별 수업을 운영하고 당진지역문화답사와 공업시설견학 등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 당진중학교 이한복 교사는 “최근 월드컵으로 한국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진 일본 학생들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좋은 추억을 남겼으면 한다”며 “수업도 한국적인 것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학생들은 지난 30일 일본으로 돌아갔으며 오는 7월에는 당진중학교 학생 18명이 일본에 교환학생으로 방문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