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하던 낚시꾼 군장병이 구조

육군 1789부대 2대대 레이더기지

표류선박 발견, 해군과 협조 구조

고무보트를 타고 낚시를 즐기던 낚시꾼 6명이 연료가 떨어져 표류하던 것을 향토부대인 육군 1789부대 2대대(대대장 백원만) 장병들이 발견, 인근 해경과 협조해 전원 구조했다.

지난 8월15일 경기도 화성군 탄도에 거주하는 이모씨 등 6명은 고무보트를 타고 탄도 앞바다에서 낚시를 즐기던 중 연료가 떨여져 항구로 돌아가지 못하고 표류했다. 이들로부터 긴급구조 요청을 받은 인근 해군 모 사령부는 감시장비를 동원해 수색했으나 발견치 못하고 있던 중 육군 1789부대 2대대 레이더 운용병인 이창현 일병과 김성남 병장이 8시40분경 입파도 부근에서 이 정체불명의 선박을 발견했다. 인근 레이더 기지 및 해군에 문의하는 과정에서 민간 표류 선박임을 확인한 장병들은 즉각 인근 해상에서 작전 중이던 해경정에게 구조를 요청해 9시 40분경 6명 전원 구조에 성공했다.

육군 1789부대 2대대 공보장교 장용진 중위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주저하지 않고 완벽히 임무를 완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