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대전간 고속도로의 개통이 2년간 연기됐다.

지난 24일 한국도로공사 건설관리처의 서은철 대리는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정부에서 어려운 예산사정을 이유로 기획예산처에서 당초 예정했던 국비를 삭감했다”며 “개통이 2006년 12월에서 2008년 12월로 늦춰졌다”고 말했다.

모두 12조8천6백45억원이 소요되는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건설예산은 국비 50%, 도로공사 예산 50%로 편성되는데 정부에서 관련 예산확보의 어려움을 이유로 당초 예상했던 올 사업예산의 편성에 실패했다는 것.

현재 도로공사는 정부에 추가예산 확보를 요구하고 있으나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예산부족을 이유로 개통이 연기된 고속도로 사업구간은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이외에도 서천~공주 등 몇 개 노선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