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지】 사회전반의 장사문화 변화에 따라 필요성이 절실히 대두되고 있는 공설납골당의 개장이 눈앞에 다가왔다.

지난해 말 건축공사를 마친 공설납골당 ‘어성정’은 예산 부족으로 늦춰진 납골안치단을 지난 6월에 설치했으며 오는 10일경 포장과 조경 등 잔여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당진군은 지난달 13일 ‘당진군 장사시설 등의 설치 및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사회복지과 담당자 구자건씨는 “납골당 공사는 마쳤으나 관련 조례안 준비가 안돼 개장이 늦어지고 있다”며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군의회 차기 회기에서 조례안이 제정되는 대로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사업비 8억7천391만7천원을 들여 대호지면 장정리 공동묘지에 조성중인 공설납골당은 공동묘지내 2천510평의 대지에 건축면적 224평의 지상 2층 건물로 실당 420기 총 3천360기를 수용할 수 있는 8개의 납골실과 제례실 등을 갖추고 있다.

공설납골당 ‘어성정’의 납골 1기당 15년간 사용료와 관리비는 사용료가 내년까지는 21만2천원, 2007년까지는 27만5천원이며 관리비가 내년까지는 5만2천원, 2007년까지는 6만7천원으로 2007년 이후의 사용료와 관리비는 관련 조례의 개정으로 다시 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