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악】 가학리 볏가릿대거북놀이 공연단이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볏가릿대거북놀이 공연단으로 참가한 송악면 가학리 80여 명의 주민들이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열린 제44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해 입장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4일 심대평 도지사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의 환송 속에 출발한 공연단은 15일 개막식에서 화려한 입장 장면을 선보였으며 행사 마지막날인 17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악면 일원에서 1938년까지 전승되다 중단된 볏가릿대거북놀이는 한때 단절될 위기에 처했으나 다행히 쇄납을 불던 김의석옹(81)이 생존해 고증 및 재현이 가능하게 됐다.
가학리 등 송악면 일원에서 전승된 볏가릿대 거북놀이는 마을사람들이 볏가릿대를 통해 한해의 풍년과 흉년을 점치고 꽃반과 마당밟기를 실시해 마을의 무사태평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던 전통 민속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