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편이 어려워 혼례를 치르지 못하고 살아온 동거부부 6쌍이 각계각층의 따뜻한 후원으로 합동결혼식을 가졌다.
적십자 당진읍봉사회(회장 김정숙)의 주관으로 지난 29일 당진읍 가원예식장에서 열린 합동 결혼식은 많은 하객들의 축하 속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한성호·최정자(당진 읍내), 박병규·이선희(합덕 운산), 유재하·정해복(합덕 신석), 이창수·서영순(신평 금천), 김윤근·강길례(송악 전대), 김윤복·이영숙(송악 전대)씨 부부가 백년해로를 약속했다.
6쌍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당진군 권갑순 부군수가 주례를 서고, 당진읍봉사회원들이 축가를 불러주었다. 또한 군에서 신부들에게 한복을, 군의회에서 가스레인지 등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