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천】 면천농협(조합장 이길조)이 완전미 시설 설치에 힘입어 분기별 쌀 판매 성장률에서 충남도내 농협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
지난 9월25일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에서 열린 미곡종합처리장(RPC) 운영협의회에서 발표된 분기별 쌀 판매 실적 성장률(8월31일 기준)에서 면천농협은 도내 농협 가운데 1위의 기록인 전기 대비 41.9%의 성장률을 보였다.
전기 판매실적 49억5천9백만원을 기록한 바 있는 면천농협은 6~8월 사이에 쌀 판매액이 20억7천8백만원이나 늘어 총 70억3천7백만원으로 도내 1위를 달성했다. 한편 군내 농협 가운데 우강농협이 18.7%의 성장률로 7위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면천농협의 쌀 판매실적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올해 3억5천만원의 비용을 들여 완전미 시설을 설치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로부터 품질인증을 획득해 고품질쌀로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길조 면천농협 조합장은 “단기적으로는 경기미, 장기적으로는 수입쌀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품질을 고급화하는 수 밖에 없다”며 “품질인증을 받고 완전미 시설을 설치해 신세계, 이마트 등 대형유통매장에도 거래처를 확보하면서 판매가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면천농협은 10월 말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아줌마축제에서 20kg들이 쌀 한포대를 5만3천원에 판매하기도 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4kg들이 소포장을 개발해 행사장 등에 선물용으로 납품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훈우 면천농협 RPC 장장은 “얼마나 많이 파느냐보다 얼마나 이익을 남기느냐가 중요하다”며 “이미 어지간한 경기미보다 더 가격을 받고 있으며 고품질로 소비자에게 인정을 받으면 반드시 다시 찾게 된다”고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