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과, “과거 건설된 교량, 큰 위험은 없어”
당진천에 건설된 상당수의 교량이 하천규모에 걸맞지 않고 교각의 숫자와 크기가 상이해 안전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군의회 행정사무감사 4일째 건설과에 대한 감사에서 이은규 의원은 당진천에 설치된 26개의 교량사진과 제원 등이 실린 자료를 제시하며 “당진천에 건설된 교량의 대부분이 하천규모에 걸맞지 않아 홍수시 장애물로 변할 우려가 있으며 각종 교량마다 교각의 숫자와 크기가 상이해 홍수시 유속에 많은 장애로 홍수피해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교량 중 상당수가 통행하중이 표시되지 않았거나 교량의 등급이 잘못 표시되기도 하고 교량의 명칭이 없거나 중복표시된 경우도 있었다”며 “규격과 재질이 각각 다르고 조형미도 없고 상판 건설자재가 녹슬고 조잡해 미관상 자연친화적이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의원은 “하천폭보다 좁거나 제방보다 낮은 교량이 26개 중 14개나 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촉구했다.
또한 윤수일 의원은 “당진군의 구호가 ‘당진을 아름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면서 다리 하나를 건설해도 아름답게 해야 한다”며 “군민들이 당진1교의 난간을 보고 뭐라고 하는지 알고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박천무 과장은 “홍수위보다 낮은 교량은 4개로 파악하고 있다”며 “최근에 건설된 교량은 기준에 적합하며 다만 과거에 건설된 교량의 경우 당시의 기준에는 적합했으나 현재의 기준에는 맞지 않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이전에 건설된 교량은 현재의 기준에는 맞지 않으나 크게 위험한 정도는 아니며 앞으로 하천계획에 따라 건설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교량도 최근 미관을 고려한 것을 채택하고 있다”며 “당진1교나 행동교 등의 난관을 알미늄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