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간 기념행사 열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여성주간 기념축제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이번 여성주간 기념축제에는 여성교실 수료생들의 작품 120점이 전시돼 홈패션, 종이접기, 글짓기, 꽃꽂이 등의 다양한 작품들이 선뵀으며 아마추어 주부들의 미술전과 함께 각종 재활용품을 이용한 20여점의 작품도 전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지난 4일에는 각계 여성 및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해자) 주최로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가정복지회관에서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낙성 군수는 여성발전에 공이 많은 황순분 대한어머니회 당진지회장 등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당진정보고 김미향 교사는 ‘두여인, 그리고 우리’라는 축시를 낭송,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1부 행사를 마친 후에는 이날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인 2부 순서로 이어져 ‘여성이여 테러리스트가 돼라’, ‘일본은 없다’의 저자 전여옥씨가 ‘21세기 여성, 적극적으로 살아남는 법’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커다란 감동과 함께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전씨는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발언을 통해 수많은 불평등 사례 등을 고발하면서도 적절한 유머를 구사하며 참석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내 청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