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비로 사용한다던 저축액 1천711만원 밖에 안돼

【공통질문】 제17대 국회의원 당진지역구 후보 중 4명이 농림해양수산위를 희망할 정도로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WTO와 DDA, FTA 등 농수산물의 수입개방으로 농업이 위기에 처해 있다. 당진지역 농업의 강점과 약점,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을 두 가지씩 들고 농업과 농업인의 입장에서 대응방법을 밝혀달라.

【공통질의·답변】 농민에게 큰 시련이다. 당진은 단위면적당 쌀 생산량이 전국 제일이다. 그런데 아직까지 소농이 많아 숙제로 남아있다. FTA 통과 이후 여러 법령이 제정되고 있지만 구체화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지역실정에 맞게 농업정책을 펼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농민이 정부정책을 신뢰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야 한다.

신상·소신 질문

【질문】 3월29일자 당진시대에서 박 후보는 선거비용을 어떻게 마련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변호사 개업 이후 모았던 저축액으로 충당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그러나 재산신고사항을 보면 박 후보는 예금이 1천711만원, 배우자 850만원 등 현금을 2천5백여만원으로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선비용으로 1천7백99만원을 지출했다고 신고했으며 조흥은행 대출금 1천9백만원이 있는데 성실히 신고했다고 한다면 762만8천원 가량으로 실질적으로 마이너스이다.

【답변】 마이너스 대출을 받은 사실이 있다. 결혼생활을 본인저축 7천만원을 갖고 시작했다. 조흥은행에서 마이너스 통장으로 3천5백만원을 대출받았으며 전세금을 반환받았다. 또한 전세를 월세로 돌려 1억5천만원 중 4천만원을 돌려받았다. 예금은 얼마 안됐으나 마이너스 통장과 저축한 돈으로 선거를 치르고 있다. 지금까지 3천~4천만원을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덜 들었다.

【보충질문】 후보자의 5년간 소득세 신고액을 볼 때 납부 실적을 감안하면 예금이 남아있어야 하는데 이해되지 않는다.

【답변】 결혼 당시 양쪽 집에서 도움을 받지 않았다. 변호사 개업 후 저축한 돈과 아내의 돈을 모아 전세자금을 마련했다. 당진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며 여러 사회단체 활동 등으로 지출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