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대 시론

윤 주 흥

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이제 6월이면 군수 보궐선거를 해야 한다.

국회의원선거가 끝나고 말도 많고 말도 안되는 억측도 많았다. 국회의원선거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해왔던 사람들도 이제는 모든 일에서 정상을 되찾아 생업으로 돌아가야 하며 서로를 인정하는 아량이 필요하다.

“누구 때문에”라는 자기회피 형식의 발언이나 생각은 버리고 정상적인 본연의 생업으로 돌아가야 한다.

항상 우리는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무엇 때문에 누구 때문에 라는 핑계를 대곤 한다. 그러나 이제는 모두가 자신을 돌아 보아야 할 시기이다.

그 누가 당선이 되었더라도 반쪽의 지지이며 승리이다.

국민의 대다수는 정치에 대하여서는 약간의 희망은 가지고 있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 같다.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그동안 많은 세월동안 기만하여 왔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자치단체장에 거는 기대는 큰 것 같다.

그 기대와 관심으로 자치단체장은 정당 공천을 없애야 한다는 여론이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자치단체장이 당의 눈치를 보아서는 안되며 국민의 종으로서 마음껏 일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를 보면 당이 다르다 하여 서로 비협조적인 상태에서 어떠했는지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 결과로 새우 싸움에 고래등 터진다는 이야기와 꼭 맞는 정치인들 싸움에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만 속이 터졌던 것이다.

이제 어느 정치인도 국민에게 자유롭지는 못할 것이다.

선출직 공무원의 국민소환제 법안이 통과되어 시행이 되면 국민의 종노릇을 열심히 하지 아니하면 국민들에게 탄핵을 당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군수 보궐선거가 다가오면서 걱정이 앞선다.

후보들의 사생활이 공개되고 서로 간 비방이 난무 할 것이다.

이제는 싸움이 아닌 자신만의 독특한 비젼을 제시하고 정책의 대결구도 가야하는데...

정책이 아닌 정당을 등에 업어야 당선된다는 의식은 변하여야 할 것이다.

지금의 유권자는 각종 매체를 통하여 알 것 다 아는 지식을 겸비한 유권자이기에 구시대의 선거 전략으로는 군민들은 받아 들이지 않을 것이다.

군민들은 어디에 소속되었느냐를 보지 않고 군민은 누구를 선택하여야 생활이 윤택해지며 좋은 환경에서 우리부모와 자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느냐를 기준으로 삼을 것이다.

이제 학연·지연·혈연, 그리고 정당 덕에 당선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군민들도 당진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군수 보궐선거에 적극 동참하여 올바른 한 표를 행사 할 것이다.

바라는 것이 있다면 각 시민·사회·봉사단체의 임원들은 어느 후보를 임원의 신분으로 개인적인 지지를 하여 그 단체가 지지하는 것처럼 보여 회원들에게 질책을 받는 행동은 자재했으면 한다.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그 직을 사직하고 개인 신분으로 지지하고 운동하는 것 이 옳다는 생각이다.

이번 군수 보궐선거는 유권자가 지혜로운 판단을 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