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정독을 하지는 못하지만 꼭 필요한 정보는 찾아봅니다. 매일 배달되는 신문이 아니다 보니 약간 늦은 소식을 접하지만 지역의 소식과 금방 알아 볼 수 있는 기사가 많아 궁금증을 푸는데 도움이 됩니다.” 석문면 교로3리 이장을 맡아보고 있는 전양환 이장.

전 이장은 “석문면 교로3리는 발전소 때문에 피해가 많은 곳"이라며 “산에 파인 곳에 가 보면 미세 먼지가 많이 쌓여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발전소 증설공사로 건설노동자들이 많은데 이들이 서로 패싸움을 해서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경찰의 지속적인 관심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이장은 마을에 공해 측정기를 설치해 줄 것과 안전을 위한 순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밤에 발전소 터빈이 돌 때와 수증기를 뺄 때 폭발음이 들린다”며 “이런 일을 할 때는 주민들에게 경고 방송을 하거나 마을에 전화로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전 이장은 “당진시대가 환경문제를 좀더 심도 있게 보도해주고 피해를 입거나 오염피해를 보고있는 지역을 알려야 한다”며 “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각종피해가 있고 그 피해를 호소하는 것에 대한 관심도 기울여 줘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로리는 왜목마을 등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데 지가가 너무 비싸 소득사업을 시행하는 데 문제가 많다며 부동산 가격문제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특히 전에는 숭어 등이 잡혔는데 근래는 대구 등이 잡히고 있어 주민들이 어장환경 변화에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과거에 없던 고기가 잡히는 것은 바다 수온의 변화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전 이장은 밝히고 있다. 김윤태 기자 ytkim@djtimes.

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