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가·비용·노동력 절감
【고대】 지난 17일 고대농협(조합장 김동술)에서는 지역농협 조합장과 농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팽연왕겨 시범포 운영 평가회가 열렸다.
이날 김동술 조합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팽연왕겨를 이용한 상자육모를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시키고자 한다”며 “팽연왕겨는 농가의 상토준비의 어려움과 비용절감은 물론 농협 RPC의 부산물인 왕겨와 미강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팽연왕겨를 사용해 모를 생육하고 모내기를 한 농가는 26개 농가에 이른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시범농가 중에 100% 팽연 왕겨를 사용한 농가(당진포3리 정종희)와 팽연왕겨와 폐솜을 5:5로 한 농가(당진포3리 김재각), 팽연왕겨를 깔고 상토를 8:2로 한(당진포1리 김종성), 5:5로 혼합해 사용한 농가(장항2리 최영진)의 자료를 살펴봤다.
고대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팽연 왕겨를 이용한 육묘의 장점은 무게가 가벼워 취급이 용이하고 매트형성이 다른 상토보다 뛰어나고 모의 충실도가 좋고 병충해에 강하며 시중의 상토가격보다 50% 이상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팽연 왕겨의 기타 용도로는 엽·과채류 육묘용, 화훼류 및 멀칭재배, 축사 깔개용, 토양 개량제로 널리 이용될 전망이다.
김윤태 기자 ytkim@dj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