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교육·가격정찰제·정량제 유도하기로

당진군이 지역경제 살리기의 차원에서 우리지역 상품 애용 운동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밝히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지난 19일 민종기 군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공산품, 담배, 식당, 목욕탕, 이·미용업소 등에 대한 사주고 이용하기를 범군민적 운동으로 전개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티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추진방침으로 △안심하고 믿고 살 수 있는 품질인증 체계 마련 △안심하고 먹고 마시고 이용할 수 있는 요금 정찰제 마련 △믿고 다닐 수 있는 교육환경 조정 등을 제시했다.

또한 대상품목으로 생활필수품 51개 품목과 서비스 분야 49개소, 공산품 생산기업 50개 업체, 담배소비세 60억원 등을 선정했다.

세부추진계획으로 우선 기업인협의회와 시장연합회, 농업관련 단체, 요식업협회 등 각계각층 60명이 참가하는 간담회를 이 달 중에 개최하며 ‘우리군 상품 애용하기’ 범군민 캠페인을 8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320개 업체 9천132명의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기업체의 우리 농특산물 애용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131개 구내식당 운영기업들을 대상으로 ‘해나루 쌀’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음식점과 이발소, 미용실, 목욕탕, 숙발시설 등 2천7개 업소들을 대상으로 모범업소 지정을 확대하고 친절교육과 가격정찰제, 정량제의 추진을 병행해 우리지역 서비스 업소 이용하기 운동을 위한 기반을 갖추기로 했다.

각종 공사와 관련해 현행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지역의 건설업체와 계약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매년 3백여명이 타 지역 학교로 입학하거나 전학하는 지역교육의 현실을 감안해 우리 군 학교 다니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지역 담배이용을 위해서는 담배 2보루 이상 구입하는 주민에게 소포장 해나루 쌀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당진군은 올해 말 각 분야별 추진실적의 점검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각계 주민과 함께 ‘우리지역 상품 애용하기 평가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