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질문

난지도 해수욕장 인접 대산항 건설에 대해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난지도 해역과 인접한

대죽공단에 대규모 전용부두를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부두건설은 당진군 유일의 해수욕장인

난지도 해수욕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항만수익은 고스란히 타지역으로

넘어가고 당진은 피해만 떠안게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후보께서는 대산항 건설문제에

어떤 입장을 갖고 대처할 계획인가?

정석래 " 당진의 어업·해수욕장 위해 근본 재검토 필요하다

대산항 개발은 처음부터 전면적인 재검토가 되어야 할 것이다. 대산항 개발사업은 대산공단(현대석유, 현대석유화학, 삼성종합화학)에서 발생하는 물동량 처리를 위해 기존항만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외곽시설(방파제, 호안) 3,351㎡, 접안시설 2,020㎡, 준설 129㎡, 매립 508㎡를 오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시행한다는 사업계획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사업이 시행될 경우 항계확장 및 준설사업 등으로 어장상실은 물론 난지도 해수욕장 피해, 심각한 해양오염 등 엄청난 피해가 예상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지역은 아산항, 삽교호, 석문·대호방조제, 당진화력, 고대·부곡공단 등 각종 개발로 어장을 상실한 난지도를 비롯한 석문, 신평, 송악, 송산지역 700여척의 어선 및 김양식 등 우리군의 마지막 어업의 보루인 것이다.

특히 당진군의 관광자원인 난지도 해수욕장까지도 무용지물이 되는 것 또한 방치할 수 없는 일이기에 1등급 청정해역에 대한 오염저감방안 등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의 대산항 개발사업은 근본적으로 재검토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송영진 " 건교위 3년간 일한 경험으로 반드시 해결할 대안 있다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명분도 없고 실익도 잃어버린 결과가 된 것이 바로 대산항 건설문제일 것이다. 많은 군민들이 염려하는 것처럼 힘있고 다부지게 일하는 일꾼만 있었더라도 그렇게 일방적으로 불이익만을 당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서산에 빼앗기고, 평택에 빼앗기고 당진군은 그저 공해만을 고스란히 떠안은 결과가 되었는데 이러한 불이익을 앉아서만 당해서는 안된다.

본인은 건설교통위원회에서 3년간 일한 경험을 토대로 반드시 해결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갖고 있다. 또한 재임 당시 난지도가 당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헬기를 동원하면서까지 동분서주한 사실도 있었기 때문에 그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자신이 있다.

김현욱 " 전면적인 재검토 및 독곶지구로의 변경을 요구하겠다

대산항 건설에 따른 문제점으로는 충남도와 대산읍 개발자문위에서도 독곶지구의 채택을 건의하였으나 태안지역 주민 반대 및 보상비 과다소요 등 경제논리를 앞세워 주민도 모르게 대죽지구로 변경하였다.

둘째 대산항이 이 지점에 개발되면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어족자원의 산란장이며 부화장소가 완전히 상실되어 당진군 수산관계업은 전폐의 위기로 몰려 대·소난지도 등 일대 어민의 생계 터전을 상실하게 된다.

셋째 항로 준설로 인한 갯벌 및 모래 유실로 난지도 해수욕장이 황폐화되고 당진군의 관광벨트화 계획에 차질이 초래되는 것이다.

위와 같은 문제점으로 인해 본인은 먼저 대산항 개발에 대해 전면적인 반대를 하는 바이며, 입지선정 철회를 해양수산부에 강력히 요구할 것이다. 그리고 지역주민 및 해당 지자체에서 희망하는 최적의 여건을 지닌 독곶지구로 위치를 변경하여 해역상실 및 해양환경피해를 막아야 할 것이다.

또한 대산항 인근에 아산항, 평택항, 보령신항 등의 대규모 항만이 개발되기 때문에 대산항 개발은 그 목적에 부합되지 않는 무리한 사업이므로 사업의 타당성 재조사를 요구하여 전면적인 재검토를 하도록 요구하여 군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관철시켜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