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를 지칭하는 말 중 하나는 바로 ‘금융정보의 시대’라는 말이다. 성공적인 재테크를 위해 꼭 알아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금융부분이다.

과거의 은행들이 수신(예금)과 여신(대출)만을 취급했던 것과 달리 최근 은행들은 다양한 상품들을 내놓으며 복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가계에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들이 은행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하나은행에 근무하는 조경숙(33)씨는 고대면 출신으로 당진정보고를 졸업하고 1991년 4월 통합되기 이전의 충청은행에 입사해 현재 하나은행에서 VIP고객을 담당하는 상담업무를 맡고 있다.

조씨는 “지역 고객들의 경우 확정 금리가 아니면 망설이는 경향이 있다”면서 “수익성이 좋은 투자 상품보다는 안정적인 상품을 선호한다”며 나름의 특성을 설명했다. 또 “시장금리가 3% 대로 내려가다 보니 손님들이 저축을 기피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안정적인 재정 관리에는 저축만한 것이 없으며 비과세 상품이나 지수연동형 정기예금, 그리고 투자형 상품이면서도 안정성이 있는 상품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씨의 경우 비과세 상품은 꼭 가입해 목돈을 마련했고 34~35평형 청약부금을 50만원씩 부어 지난해 당진읍 읍내리의 이안아파트를 분양받았다.

정기예금의 경우 세금우대가 있는 상품을 선택했고, 세제혜택이 있는 주식형 상품과 적금을 부었다고 한다. 신용카드는 남편의 카드 1개만 써서 조금이지만 소득공제 혜택을 더 받았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처럼 좋은 금융정보는 생활을 윤택하게 하고 자산관리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미래를 설계할 마음이 들 때 은행에 들러 비치된 팜플랫을 훑어보는 것도 유용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