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사정보
과수 병충해 발생
복숭아 순나방 방제 서둘러야
사과과원에서 발생해 작황에 큰 피해를 가져오는 복숭아 순나방이 최근 계속 늘고 있어 방제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군내 과수원 20개소에 ‘성 페르몬 트랩’을 설치, 과수 병해충을 예찰한 결과, 복숭아 순나방이 20개소 모두에서 5일간 20마리 이상 발생해 방제대상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거친 껍질이나 봉지 등에서 겨울을 나는 복숭아 순나방은 4월 중순경부터 연간 4~5회 발생하는 해충으로 잎의 뒷면에 알을 낳고 새싹의 생장점을 먹어들어가 말라죽게 된다. 또 애벌레는 꽃받침 부분으로 침입, 어린 과실의 속을 파먹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농업기술센터 백기순 지도사는 “복숭아 순나방이 4월25일 처음으로 발생한 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5월14일 이후가 방제 적기이므로 발생 과원에서는 이달안으로 반드시 방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복숭아 순나방의 알과 애벌레를 방제하는 데에는 풀루페녹스론(카스케이드)분 산성액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