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임 최고 / 당진군청 청심회

군청에 향기로운, 늘 푸르른 여심(女心)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중에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21세기를 눈앞에 둔 지금 이런 말을 여성에게 한다면 구시대적 발상이니 여성차별이니 하는 말을 듣기 십상이다. 그만큼 요즘은 여성의 사회진출과 사회적 활동폭이 눈부시게 발전했고, 그와 아울러 다방면에서 남성못지않게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

군의 살림살이를 총괄하고 있는 군청 이곳에도 50여명이 넘는 여성들이 군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아울러 이들에게 주어지는 군청 여성들만의 영광스런 특전(?)이 있다면 바로 청심회(淸心會) 회원자격이라 말할 수 있다.

10여년전 군청에 근무하는 여직원들의 순수한 친목단체에서 출발, 청심회라는 이름을 갖게 된지도 어언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1대에 김경옥씨를 시작으로 이종임씨, 구효숙씨, 안경실씨, 엄민자씨, 백종금씨를 거쳐 이종임 회장이 현재의 청심회를 이끌고 있다.

그리고 청심회 안에는 각 부서가 있어 아름다운 생활부에서는 회원생일에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청내 환경미화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독서교실부에서는 여직원의 교양함양을 위해 신간서적을 구입, 대여하는 독서교실(약 500권)을 운영하고, 봉사부는 여직원 휴게실을 관리운영한다.

또한  편집부에서는 매년 6월에 직원들의 글을 모아 청심회지도 발간하는등 부서별 활동도 체계적이고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그밖에도 청내 모든 행사에는 빠짐없이 참여하여 감초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특히 결연을 맺고 있는 불우이웃(소년소녀가장, 무의탁노인)에게 정기적으로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을 담은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보다 많은 곳,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에 작은 힘이나마 모아 정성껏 전달하고 또 많은 봉사도 하고 싶은 욕심은 있으나 적은 회비로 회를 운영하다보니 아직까지는 여력이 부족하다며 아쉬워하기도.

50여명의 많은 회원을 거느리다보니 100% 참여와 100% 만족을 얻기는 힘들지만 모두 이고장 출신 선후배사이이고 또한 고문으로 계시는 연륜과 경륜이 많으신 고참들께서 솔선수범하시며 여직원 근무환경에도 새심한 배려와 신경을 써주어 별어려움없이 이끌어 갈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듯 회원 상호간의 다져진 친목과 단결, 그리고 사랑을 바탕으로 활기찬 청내 분위기 유지와 직업인으로서 각자 맡은 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리라 다짐도 한다. 그리고 진정 청심회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가서 봉사하고 사랑을 나누고 싶은 것이 최대 소망이라 한다.

/광고기획부 안석규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