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마약사범 5명 구속

회사원에서 청소년까지 광범위

마약사범 집중단속기간인 4월 중순부터 5월15일까지 당진경찰서 관내에서 모두 5명이 구속됐다.

구속자는 박모(합덕 운산)·이모(합덕 운산)씨 등 40대와 30대 회사원 안모(송악 석포)씨, 20대인 김모(송악 한진)씨, 10대인 홍모(19세, 합덕 운산)씨 등으로 나이·직업별 분포가 광범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박모·이모·안모씨가 대마초 흡연혐의로, 김모·홍모씨가 부탄가스를 흡입해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혐의로 각각 구속됐다. 이중 김모(29세)씨는 동일전과 3범이다.

형사들과 함께 한달 이상 마약사범단속에 투입됐던 박종만 형사계장은 “마약과의 전쟁선포 이후 대형 마약사범이 줄어든 반면 마약의 질과 값이 떨어지고 사회적인 상실감이 늘어나면서 마약을 접하는 층이 저변에서 넓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박 계장은 또 “그러나 마약은 일시적인 환각으로 잠시 고통을 잊게 하지만 점차적인 무력감 증가로 완전히 노동력을 상실하게 해 개인과 가족, 사회에 더 큰 고통의 원인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당진에서 구속된 마약사범은 충남에서 6명이 구속된 대전 동부경찰서 다음으로 많은 숫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