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당진낙농축산협동조합 조합장 선거에서 기호1번 이경용 후보가 총 투표수 245표 중에 166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경용 당선자가 유효투표의 68%인 166표를 얻은 데 반해 야심차게 조합장에 처음 도전한 박기찬 후보는 78표를 얻는데 그쳐 낙마했다.

이날 선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조롭게 진행됐고 개표도 큰 사고 없이 이뤄졌다.

개표는 오후 6시 정각 이철영 낙협선거관리위원장의 개표선언과 동시에 진행됐다.

이 위원장은 “오늘 조합장 선거가 무사히 끝나도록, 그리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양 후보 진영 모두 많은 협조를 해주었다”면서 “선관위 위원들과 종사원들 모두 수고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 낙협의 발전을 기대하고 걱정하는 수많은 조합원들의 관심이 투표율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개표가 시작된지 40분만에 이철용 선관위장이 개표결과를 발표하자 작은 탄성이 있었으나 큰 혼란은 이어지지 않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서로 축하인사를 나누며 조합원의 화합을 다지는 선거가 됐다며 자축했다.

이날의 당선으로 4년의 임기를 다시 시작하게 된 이경용 당선자는 그동안 추진해온 낙협의 각종 지도사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