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호지】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촉촉히 내리는 가운데 제5회 대호지면민체육대회가 지난 9월18일 대호지면소재 조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민종기 당진군수와 박종래 면장 등 내·외빈과 면민 그리고 출향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화합의 장’에서 선수들은 열띤 경기를 펼쳤고, 나머지 면민들은 힘찬 응원으로 자신이 속한 마을의 선전과 승리를 빌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박종래 면장은 대회사에서 “3천여 면민과 출향인이 함께 어울려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5회 면민체육대회를 맞이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건강한 체력과 건전한 정신을 바탕으로 풍요와 기쁨이 넘치는 대호지로 가꾸어 가자”고 제안했다.
오랜만에 찾아온 즐거운 시간에 장애가 됐던 것은 바로 ‘날씨’였다. 개회식 전부터 내렸던 빗줄기는 오전 11시가 되면서 급격히 굵어졌고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경기진행을 맡은 대호지면체육회 임직원들은 빗줄기가 굵어질 때는 잠시 경기를 중단시킨 후 행운권 추첨행사를 갖는 등 융통성을 발휘하며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노력하는 기미가 역력했고 면민들 역시 굵은 빗속에서도 1년에 한 번 있는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진행에 협조하며 장애를 극복해 나갔다.
최종 경기결과 지난해에 이어 조금리(이장 김상기)가 사성리1리를 제치고 우승하며 우승기와 우승컵, 그리고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차지했으며 적서리는 3위를 기록했다. 또 인구대비 가장 많은 주민이 참가한 마중리가 입장상을, 출포리는 화합상을 차지했다.
■수상자 명단 △공로패:정호윤(전 대호지면체육회장),고종돈(전 대호지면체육회 간사), 박준신(재정부장), 이경훈(씨름부장) △바르게살기운동당진군협의회 효부상:이미숙(사성2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