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부 신설이 난제, 대진운 좋아
도민체전 탁구 일반부 경기에서 4강을 목표로 하고 있는 탁구협회는 초등부 탁구팀이 없어 가장 큰 난제로 등장하고 있다.
아직 초등부 팀을 꾸리지 못해 일반부만으로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목표대로 4강에 들더라도 전체 성적에서는 중위권 이상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그러나 이대로 무너질 수는 없는 터.
대부분 직장인인 선수들은 퇴근 후인 7~8시부터 밤 10~11시까지 남산의 군민탁구교실에서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요란스럽게 달려드는 남산의 모기떼를 살충제로 쫓아가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당진 탁구의 저력을 보이겠다며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태호 회장과 김세환 전무이사 등 협회 임원진은 쉽지 않은 경기가 되겠지만 올해는 대진운도 좋고 선수들의 기량도 많이 향상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식의 이재엽·김군섭 선수가 4강 진입의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김경수·조복연 선수도 우수한 기량을 갖고 있는 기대주다.
선수 층이 두터운 천안과 아산이 가장 강력한 팀으로 꼽히고 있으며 서천도 상승세에 있어 최고의 경계대상이다.
당진군은 대진운이 좋아 첫 경기에서 만나는 계룡특례시는 무난히 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세환 전무이사는 “기량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만큼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고 있어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멋진 경기로 지난해 초반 탈락의 수모를 만회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