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환경운동연합이 당진화력 7·8호기 건설에 따른 특별지원금을 환경부문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서를 제출했다.

지난 5일자로 당진군에 제출한 건의서에서 당진환경운동연합은 “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금을 만든 목적은 발전소 건설과 운영에 따르는 제반 환경피해 및 미래의 생존권에 대한 총체적인 보상의 의미”라며 “따라서 지원금은 환경부문과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환경연합은 “그 동안 특별지원금의 경우 문예회관과 종합터미널,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 공공시설 확충을 위한 손쉬운 예산확보 수단으로 전락했다”며 “환경교육센터 건립, 생태공원 조성, 자연사박물관 건설, 각종 환경오염 측정기구 구입 등 지금까지 반영되지 못한 환경부문에 투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환경연합은 미래세대를 위한 에너지 환경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기획안을 함께 제출하며 지원금의 특성상 환경을 위한 교육에 지원금이 사용되도록 해 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