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봉3리 주민들의 의견이 양분된 이유는?

" 지난 2000년 4월 당시 이장과 마을 대표들간에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에 대한 논란이 있어 타 지역의 음식물쓰레기장을 여러 차례 견학한 바 있다. 당시에도 주민들의 의견이 달라 마을총회에서 찬반투표를 했다. 당시 62명 중 39명 찬성, 21명 반대, 2명 기권의 결과가 나왔다. 또한 마을총회를 통과하면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당시의 회의록에 기록돼 있다.

그런데 당시에 사업을 추진하던 한림환경의 업주가 사망하면서 업주가 여러 차례 바뀌는 등 사업이 중단됐었다. 올해 8월경 (주)녹색바이오가 공사를 시작하면서 일부 주민들과 폐기장 예정부지 인근 경작자들이 농로는 경작자들의 편리를 위해 주민들이 희사해서 만든 농작업로로 업주를 위해 마련된 도로가 아니라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 (주)녹색바이오의 입주를 지지하는 이유는?

□2000년 당시에 마을에서 동의서를 제출한 바 있고 주민들은 이의를 제기치 않기로 약속했었다. 그리고 지난 8월25일 마을 임시총회를 열어 업주 측의 사업설명을 들었다. 마을주민들은 이장과 지도자, 개발위원들이 회사와 잘 절충하라고 위임해 주었다.

이에 따라 주민건의사항 6개 항목을 제시했으며 회사와 ‘이행각서’를 체결했다.

그리고 지난 2000년 시작된 사업은 현재 토목공사가 진행 중으로 행정적인 절차 등이 하자 없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잘 감시하고 현 단계에서 회사와 절충해 주민피해를 줄임으로써 주민전체를 위한 방향으로 일을 추진할 뿐이지 음식물쓰레기장의 입주를 전적으로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 앞으로의 대책은?

" (주)녹색바이오의 입주를 반대하고있는 주민들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요구대로 임시총회를 열어 설명도 했다.

그리고 공장입주를 앞두고 주민들간의 대립이 마을의 화합과 이미지에도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대화로 풀어나갈 길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입주업체가 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