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감 선거 열기 뜨겁다”
오는 6월말~7월초, 학교 운영위원 7천여명 직선
오재욱 현 교육감 비롯 10여명 거론돼
오는 6월말에서 7월초 예정인 충남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출마예상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이처럼 도 교육감 선거가 조기과열되고 있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출마예상자가 많은데다 지난해 말 좥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좦으로 일선 학교 운영위원 전원(약 7천여명 정도)에게 투표권이 주어져 교육계 안팎의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출마 예상자들이 일찍부터 얼굴 알리기 등을 통해 교육감 선거에 공을 들여온 점도 과거 선거보다 선거열기를 뜨겁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거론되는 인사는 오재욱(64세) 현 교육감을 비롯, 전 교육위원회 의장을 맡았던 강복환(52세) 공주교대 교수, 이병학(44세, 학원원장) 현 교육위 부의장, 본청 교육국장 출신의 오완영(62세) 현 천안공고 교장 등이다.
이외에도 민교협 대전충남지부(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대전충남지부)가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고, 현직 중학교 교장과 전직 교육청 간부 등 4~5명의 인사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선거인단인 학교운영위원들과의 접촉을 시도하는 한편 인사장 보내기 등 개인홍보를 위한 활동에 여념이 없는 상태다.
선거일이 가까워옴에 따라 투표권을 가진 각 학교 운영위원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관심도 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도 선관위도 자칫 혼탁선거로 흐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선거운동기간(후보등록 후 선거일전) 이전에 활동을 벌이는 사전선거운동 차단에 나설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한편 현 오재욱 교육감의 임기는 오는 7월22일까지이며 차기 교육감 선거는 임기만료일 30일에서 10일전에 치를 수 있도록 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