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악】 송악면 한진리에 입주할 예정인 당진탱크터미널의 교통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주민들의 참여저조로 일단 연기됐다.
당진탱크터미널은 일종의 유류저장시설로 해변과 맞닿아 있는 아산국가산업단지(고대지구) 확장부분에 약 6만7천여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시설로 조성되는데 약 22개월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당초 주민설명회는 11일 오후 2시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한진1리 방우진 이장 등 몇몇 주민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민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주민들이 참석하지 않은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지역 주민 숙원사업에 대한 미온적인 대처에 불만을 갖고 있기 때문인 것을 추정되고 있다.
방우진 이장은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면서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문의했지만 군과 업체가 미루기로 일관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주민들이 관심을 갖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당진탱크터미널로부터 용역을 받아 주민설명회를 준비한 평가용역기관 케이에스엠기술(주) 김형곤 이사는 교통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무산되자 의아스럽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주민들이 특별히 탱크터미널 입주를 반대하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참석하지 않은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밝혔다.
이날 주민 설명회를 위해 당진탱크터미널에서는 ‘대전매일’과 ‘해럴드경제’에 공고를 내는 등 준비를 해 왔었다.
한편 주민설명회에 모인 한진1리 방우진 이장과 고성진 이사, 군청 교통행정팀 김성기 팀장 등은 다음주 중으로 주민설명회를 다시 열기 위해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