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청소 이제부터 차량으로

농협 환경기금으로 노면 청소차량 구입

연간 4천7백만원의 예산절감 효과

그동안 전적으로 인력에 의존하던 도로노변 청소가 청소차량의 도입으로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당진군은 도로 주변에 흩어져 미관을 해치고 통행에 불편을 주었던 낙엽이나 모래 등 각종 쓰레기를 인력으로 치웠으나 이달부터는 도로노면 청소차량을 이용해 더욱 간편하게 청소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도입한 청소차량은 농협 늘푸른 통장 환경기금에서 9천3백만원을 들여 구입한 것으로 하루 30㎞를 청소할 수 있으며 연간 4천7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청소차량 한대면 지금까지 8명의 청소인부가 도로면을 빗자루로 쓸어 각종 쓰레기를 치우던 것을 차량운전원 1명과 보조원 1명이 시내전역을 청소할 수 있다. 또한 새벽청소에 따른 미화원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당진군에서는 “노면 청소차량이 청소를 원활히 실시하기 위해서는 도로변 불법 주차행위가 없어야 한다”며 “주민들의 불법주차로 청소가 방해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농협중앙회 늘푸른통장 환경기금은 통장이자 중 고객이 1%, 농협이 2% 등 모두 3%를 지난 95년부터 적립해 매년 자치단체에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