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헌결정 관련 정부와 열린우리당 강력 비난
자민련이 당진에서 제7차 신행정수도 이전 투쟁궐기대회를 열고 헌법개정을 통한 신행정수도 건설 강행을 주장했다.
지난 20일 김학원 대표와 이인제 상임집행위원, 김낙성 원내총무, 유근찬 정책위의장, 성기문 의원 등 당 지도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당진읍 시장 5거리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자민련은 신행정수도 위헌결정과 관련해 정부와 열린우리당을 강력히 비난했다.
김학원 대표는 “헌재의 판결은 행정수도를 옮겨서는 안된다는 판결이 아니라 행정수도를 옮기려면 주민합의를 거치라는 것으로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라며 “노 정권은 행정수도에 대한 반대세력들을 찾아다니며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지지해달라고 설득해야 하며 헌법을 개정해서라도 원안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낙성 의원은 “충청도민들이 먼저 나서서 행정수도를 옮겨 달라고 하지 않았다”며 “지난 대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충청도 표를 얻기 위해 선거공약으로 내세워 결국 당선됐음에도 헌재의 위헌판결을 핑계로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손을 놓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몇 개의 부처를 옮기겠다는 식으로 충청권을 무마하겠다는 것은 오만방자하고 후안무치한 행위”라며 “행정수도 이전을 원안대로 추진하고 만약 옮길 생각이 없다면 도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